실종된 北 영사관 母子…자유의 꿈 끝내 물거품?

2023-07-20 740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7월 20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박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조승현 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조한범 박사. 이제 북한 전문가의 이제 본인 취재 내용이 오늘 여러 기사화가 되었던데. 그러니까 저희가 지난번에 말씀을 드렸던 총영사관을 탈출했던 가족 2명이 망명에 실패했다는 이야기를 지금 전하고 있는 것이네요?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박사]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정말 시청자 여러분께 조금 죄송스러운 말씀이지만 여러 가지의 루트를 통해서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싶었는데, 그 사실관계가 아직까지는 명확한 것 같지 않습니다. 저 나와있듯이 첫 번째, 한국으로 망명하다가 강제 연행 당했느냐. 아니면 두 번째, 과연 택시를 타고 공항까지 갔다 공항에서 모스크바로 가는 그 비행기를 탔는데 비행기까지 회항을 해서 거기서 잡혔다는 갑론을박이 있는 것 같은데요. 두 가지 팩트는 정확한 것 같습니다.

첫 번째, 이 2019년부터 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영업. 그러니까 어떤 가게를 운영해서 외화벌이를 했다는 것은 분명한데. 남편이 북한으로 들어갔어요. 그런데 코로나19 때문에 북한에서 나오지 못하니까 그 부인이 여기에 대해서 무엇을 했느냐 하면, 대리적으로 그 주인 역할을 한 거예요. 그런데 코로나19가 계속 지속되다 보니까 외화벌이가 더 떨어졌을 것이잖아요? 그러니까 부총지배인이 망명을 하려고 하다가 잡혔던 것 같아요. 잡히는 과정에서 이 두 사람도 아까 말했다시피 어떤 안가 형태의 어떤 곳에 갔다가 토요일이나 이럴 때 연금이 약간 해제되는 그 틈을 타서 도망을 쳤다. 즉 탈출을 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여기에 이제 대한민국 국정원 이야기도 나오고, 비행기 이야기도 나오고 택시 이야기도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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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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