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이 수학난제연구소 출범…"20년내 필즈상 목표"
지난해 수학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을 받은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를 기념한 '허준이 수학난제연구소'가 서울 홍릉에 사무실을 열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기존 고등과학원 수학난제연구소를 확대·개편한 이 연구소 초대 연구소장은 허 교수의 서울대 학부와 석사과정 지도교수인 김영훈 전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가 맡았습니다.
연구소는 난제 연구와 함께 20년내 필즈상 수상을 목표로 연구 잠재력이 뛰어난 수학 인재를 지원하는 '허준이 펠로우 제도'도 시작했습니다.
허 교수도 행사에 참석해 필즈상 수상 1년 소회를 담은 특별강연을 했습니다.
배삼진 기자(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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