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일시 이동중지명령
돼지 6,800여 마리를 사육하는 강원도 철원군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어제(18일) 철원군 소재 농장의 도축장 출하 전 정밀검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돼지를 3마리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철원군과 강원 화천군, 경기 연천군 등 북부지역 9개 시군의 축산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19일 0시부터 20일 자정까지 48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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