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하반기 경제 상황과 원활한 수해 복구를 위해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적극 검토해달라는 더불어민주당 요구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어제(18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추경에 대해서는 정부가 동의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당도 일관되게 같은 입장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민주당이 제안한 수해 복구와 피해 지원 관련 여야정 TF 구성에 대해서는 갑자기 제안받은 만큼 당내 협의를 통해 검토해 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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