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업계를 지원하고자 소비 쿠폰 발행 같은 대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내 오염수 방류 대응 기구인 '우리 바다 지키기 검증 TF'의 성일종 위원장은 어제(18일) 국회에서 수산업 생산자 단체와 간담회를 하고 방사능 괴담으로 우리 어촌 곳곳에 30%대에 이르는 소비 부진이 있다고 주장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양식업자 소득세 비과세 범위를 현행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올리는 법안도 이미 국회에 발의돼 있고 기획재정부에 요청도 했다며 여야 합의를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수산업계 관계자들은 이 밖에도 수산정책자금 확대와 대출이자·원리금 상환 유예, 수산물 정부 비축 확대 같은 요청사항을 전달하고 국민 불안을 키우는 일을 중단해달라는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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