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금강을 따라 바다로 유입된 부유물 쓰레기가 충남 서천군 일대 해안가를 뒤덮었습니다.
서천군은 금강 하구에 있는 장항항 일대에 천 톤 규모로 추정되는 부유물이 떠내려와 3억 7천만 원을 긴급 투입해 수거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총 처리 비용은 5억 원으로 추산했습니다.
서천군은 장항항에 대한 수거 작업은 어느 정도 마무리됐지만, 조류 영향으로 쓰레기들이 해안가를 따라 퍼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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