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사망 41명·실종 9명…1만 1천명 대피
지난 13일부터 쏟아진 폭우로 인한 사망자 수가 41명으로 늘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17일) 오후 6시 기준 사망자는 세종 1명, 충북 16명, 충남 4명, 경북 19명 등 41명이었는데, 저녁 8시 10분쯤 오송 지하차도 인근에서 시신 1구가 발견돼 사망자는 총 41명이 됐습니다.
실종자는 부산 1명, 경북 8명 등 9명입니다.
이번 호우로 일시대피한 사람은 전국 16개 시도에서 1만 976명에 달하고, 아직까지 4천 명 넘게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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