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80대 노인이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17일) 오전 10시 반쯤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회동리의 한 개울에서 83살 남성 A 씨가 실종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씨는 그제(16일) 낮 개울 인근 농막에서 휴식을 취하고 귀가하던 중 실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색작업을 벌여 농막에서 3km 떨어진 곳에서 숨진 A 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불어난 물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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