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실종자 1명 오송 지하차도에서 추가 발견
오늘 5명 추가 수습…현재까지 누적 사망자 14명
사고 차량 17대 모두 견인 완료
그제(15일) 폭우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지하차도에서 조금 전 추가 실종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누적 사망자는 모두 14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혹시 있을지 모를 추가 실종자를 찾고 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태원 기자!
[기자]
네, 오송 지하차도 사고 현장입니다.
사고 현장 수색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조금 전 추가 실종자 1명이 지하차도 안에서 발견됐다는 소식이 경찰에 파악됐습니다.
현재까지 이곳 지하차도에서 숨진 채 발견된 희생자는 모두 14명입니다.
앞서, 배수 작업이 진행되면서 오늘 새벽 여성 1명과 남성 3명 시신이 추가로 수습됐는데요,
수습된 사망자 가운데 1명은 청주 747번 50대 버스 운전기사로 확인됐습니다.
오늘 새벽부터 모두 5명이 추가 수습됨으로써 사망자가 모두 14명으로 늘었습니다.
침수된 빗물에 갇혔던 사고 차량은 모두 17대인 것으로 확인됐고, 견인도 완료됐습니다.
혹시 모를 추가 희생자에 대한 수색 작업은 밤늦게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다시 한 번 전해드립니다.
조금 전 추가 실종자 1명이 지하차도 안에서 발견됐다는 소식이 경찰에 파악됐습니다.
현재까지 이곳 지하차도에서 숨진 채 발견된 희생자는 모두 14명입니다.
앞서, 배수 작업이 진행되면서 오늘 새벽 여성 1명과 남성 3명 시신이 추가로 수습됐는데요,
수습된 사망자 가운데 1명은 청주 747번 50대 버스 운전기사로 확인됐습니다.
오늘 새벽부터 모두 5명이 추가 수습됨으로써 사망자가 모두 14명으로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오송 지하차도 사고 현장에서 YTN 김태원입니다.
촬영기자 : 장영한, 원인식, 왕시온, 신홍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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