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일반열차 운행 다시 중지…KTX도 조정 검토
한국철도공사는 오늘(17일) 오전 일부 재개했던 일반 열차 운행을 오후 4시부터 다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오후 2시 반 쯤 세종시 소재 경부선 일반철도 부강~내판 구간 순회 점검 중, 선로변 일부 노반의 유실이 발견되는 등 전반적인 상황이 불안정하다고 판단해 긴급 조치한 것이라고 코레일은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오늘(17일) 계획된 총 22회 운행 중 경부선 7회, 경전선 1회, 전라선 2회 등 10회 운행이 중지됐습니다.
KTX 운행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만, 향후 기상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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