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붕괴한 오송 미호천 제방 합동감식
충북경찰청은 지난 15일 붕괴한 미호천 제방에 대해 오늘(17일) 오전, 유관 기관과 합동감식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식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금강유역환경청, 소방, 민간 자문위원 등이 참여했습니다.
미호천교 공사 현장에 쌓은 임시 제방은 집중호우로 급격히 불어난 수량을 견디지 못하고 붕괴하면서 인근 지하차도가 침수돼 큰 인명 피해로 이어졌습니다.
경찰청은 진행 중인 수색과 구조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지하차도 감식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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