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호준석 앵커
■ 출연 : 김진두 YTN 기상·재난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진두 YTN 기상·재난 기자에게 자세히 듣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금도 비가 계속 많이 충청 이남에는 쏟아지고 있는 겁니까?
[기자]
그렇죠. 충청 이남 지방에는 밤사이까지 많이 내렸는데 지금은 잠시 소강입니다. 구름 사진을 보면서 설명을 드리면 좋겠는데요. 현재 구름 사진을 보면 우리나라 동서로 계속해서 비구름은 분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비를 가진 구름이냐 아니냐가 중요한 건데 스캔컨버터를 연결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게 비를 가진 구름들이 계속해서 들어온다면 굉장히 많은 비가 내릴 겁니다. 현재 우리나라 주변 동서로 길게 비구름이 분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구름에 가려서 안 보이는데 가운데가 한반도입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한반도가 가운데 있고요. 조금 더 확대해 볼게요.
한반도가 윤곽이 안 보일 정도로 덮여 있네요.
[기자]
덮여 있는데 북쪽과 남쪽으로만 센 구름이 지나가고 있고 중간부분에는 비구름이 별로 없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시면 좀 더 명확해집니다. 현재 우리나라 주변의 비구름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겁니다. 붉은색으로 표시된 부분은 굉장히 강한 비구름이 아직 우리나라에 들어오지 않고 서쪽에서 다가오고 있는 상태거든요. 현재 전국적으로 비가 소강상태입니다. 그런데 언제까지 소강상태가 이어질 것이냐 하면 낮 동안까지는 소강상태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밤부터는 비가 다시 강해진다는 게 기상청의 예보입니다.
밤 상황도 저기서 할 수 있습니까?
[기자]
밤 상황을 예상해 보자면 이걸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주변 일기도 모습인데요. 보시면 아까 보셨던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비구름 모습 보이고요. 가운데 보이는 우리나라는 괜찮습니다. 아직까지 비구름의 영향을 벗어나 있는 약간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데. 약간 아래쪽으로 내려가 보면 그 아래에 또 다른 비구름이 접근하는 모습 볼 수 있습니다.
이게 저기압인데, 이 저기압이 올라가면서 우리나라 서쪽에 있는 저기압과 합쳐질 것 같습니다. 그래서... (중략)
YTN 김진두 (friday8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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