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강민경 사회부 기자
■ 출연 : 강민경 사회부 기자

오송 지하차도 누적 사망자 13명..."추가 수색 계속" / YTN

2023-07-17 838

■ 진행 : 김대근 앵커, 김정진 앵커
■ 출연 : 강민경 사회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피해 상황 취재기자와 정리해보겠습니다. 사회부 강민경 기자 나와있습니다. 피해가 날로 늘어나는데 오늘도 비가 많이 내린다고 하니 걱정이 많습니다. 우선 전체 인명피해 상황부터 짚어볼까요.

[기자]
일단 인명피해는 실시간으로 집계가 되고 있지만 보다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공식 발표한 내용부터 짚어드리겠습니다. 일단 오늘 오전 6시 기준으로 이번 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39명입니다. 장대비가 집중된 경북이 19명으로 가장 많고요. 그밖에 충북 15명, 충남 4명, 세종 1명 순입니다. 실종자는 경북이 8명에 부산이 1명,모두 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상자는 경북과 충북 등지에서 지금 34명이 나온 상황인데요. 이번 폭우로 인산 사망자와 실종자는 지난 2020년 최장 장마 기록을 세웠을 때의 그때 사망자와 피해자가 많이 나왔는데 그때 수를 이미 넘어선 상황입니다.

그리고 최다는 아니기는 한데 지난 2011년, 서울 서초구 우면산 산사태가 발생했는데 그때 인명 피해가 많았는데 그 이후로 최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이게 장마가 끝이 아니라는 겁니다. 나흘 동안 500mm의 비가 내린 이번 장마이기는 하지만 앞으로도 이틀간 약 200mm의 비가 충청 등지 지역에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추가 피해 줄이는 데에 모든 행정력을 일단 동원해야 할 것 같고요. 이밖에 대피인원도 추가적으로 있는 상황이거든요. 15개 시도, 111개 시군구의 주민이 호우로 사전에 대피를 한 상황입니다. 인원수는 약 1만여 명입니다. 그런데 이 중 상당수가 아직 집에 가지 못 하고 있어서요. 앞으로 수해민 피해 보상과 주거 문제 등이 불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인명피해가 가장 큰 충북 오송지하차도 침수 현장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간밤에 추가로 시신이 수습됐죠.

[기자]
그렇습니다. 일단 소방당국이 밤새 수색작업을 벌였는데 일단 4구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된 상태입니다. 사고가 발생한 지점대학원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인데요. 새벽 ... (중략)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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