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킨백'에 영감 준 제인 버킨 별세…향년 76세
영국 출신 가수 겸 배우 제인 버킨이 현지시간 16일 프랑스에서 향년 76세의 나이로 눈을 감았습니다.
"프랑스인이 가장 사랑한 영국 여성"으로 불리는 버킨은 파리 자택에서 숨진 채 간병인에게 발견됐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우리의 언어 중 가장 아름다운 단어들로 노래한 버킨은 프랑스의 아이콘"이라고 밝혔습니다.
버킨은 명품 에르메스의 가방 '버킨백'에 영감을 준 것으로도 널리 알려졌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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