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북 ICBM 대응' 해상 미사일방어훈련
한미일이 오늘(16일) 동해 공해상에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에 대응하는 해상 미사일방어훈련을 진행했습니다.
해군에 따르면 우리의 율곡이이함과 미국 존핀함, 일본 마야함 등 3국의 이지스 구축함이 훈련에 참가했습니다.
이는 지난 12일 ICBM 발사 시험 등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대응하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한미일 외교장관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미사일 방어훈련 등 연합 방위 태세를 강화하자고 공동성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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