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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폭우에 피해 속출...기상청 "모레까지 강한 비 계속" / YTN

2023-07-15 21

■ 진행 : 호준석 앵커
■ 출연 : 이영주 서울시립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이번에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산사태입니다. 산사태 때문에 집이 매몰되고 숨지는 분들이 많습니다. 앞으로도 비가 많이 온다고 하는데 어떻게 대비해야 되는지 소방방재 전문가입니다. 이영주 서울시립대 교수 초대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내일도 많이 오고 모레도 꽤 비가 온다고 하는데 지금 제일 위험한 곳들이 어떤 곳인지부터 말씀해 주십시오.

[이영주]
일단 비가 앞으로도 하루 이틀 사이에 최대 250mm까지 더 내린다고 하는, 충청도 지역 그리고 전북 지역이라든가 이런 지역 같은 경우에는 기존에 온 비도 많이 내린 상태에서 또 비가 후속적으로 많이 온다고 하면 지금 계속 발생하고 있는 산사태라든지 여러 가지 침수 또 범람에 대한 위험성들이 계속 상존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지역 중심으로 좀 더 안전에 관련된 부분들, 또 위험에 대한 대비를 좀 더 철저히 해야 되는 상황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겠고요. 또 한편으로는 또 다른 지역도 사실은 상대적으로 비가 적게 오긴 하지만 사실은 비가 절대량으로 본다면 굉장히 많이 오고 있는 상황들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지역들도 사실상 충분히 침수 피해라든지 다른 데 여러 가지 강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곳들도 방심하셔서는 안 되겠다 말씀드리겠습니다.


워낙 긴 기간 동안 왔고요. 이미 지반이 많이 약해졌고 산사태도 그래서 일어나는 것일 텐데 산사태는 앞으로도 또 일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거죠?

[이영주]
맞습니다. 이미 비가 장기간에 걸쳐서 많이 왔기 때문에 산 토양 속에 함수율이라고 해서 물을 머금을 수 있는 상태는 거의 포화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상태에서도 산사태가 언제든지 발생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위험한 상황인데요.

여기서 후속적으로 비가 계속 내리는 상황, 혹은 비가 내려서 이미 비가 내린 우수들이 땅속으로 다시 스며들어서 더 토압이 높아지는 상황으로 본다 그러면 사실 위험성이 더 배가 되는 상황들은 비가 오는 지금의 시점도 그렇지만 향후에 1~2주 이 정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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