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북한 ICBM 억지주장에 "총쏘고 안맞았으니 괜찮다는거냐"
박진 외교부 장관은 어제(14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 외교장관회의에서 북한 대표의 억지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선희 외무상을 대신해 참석한 안광일 주아세안대표부 북한 대사는 자신들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가 "주변국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강변했습니다.
이에 박 장관은 자신의 발표 때 안 대사를 향해 "기관총을 쏘고 나서 안 맞았으니 당신은 안전하다고 말하는 바와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고 외교부 고위당국자가 전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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