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전국 곳곳에서 비 피해가 잇따르면서 군이 피해 복구와 구조 활동에 투입되고 있습니다.
산사태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경상북도 예천군에는 육군 50사단과 공군 16전투비행단 소속 장병 50여 명, 덤프트럭 5대, 굴착기 3대가 투입됐습니다.
또, 육군 50사단 장병 천670여 명이 출동 준비를 완료하고, 주둔지와 시·군청에서 투입 대기 중입니다.
재난 신속 대응부대인 해병대 1사단 소속 7개 부대 2천400여 명도 출동 대기에 들어갔습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구조가 필요할 때 즉각 지원할 수 있도록 출동준비태세를 유지하고, 현장 지휘관 판단 아래 탄력적 부대 운영으로 사고 예방에 나서라고 지시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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