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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로 간 이강인, 아시안게임 우승 위해 항저우로 온다! / YTN

2023-07-14 4,789

황선홍 "경쟁력, 멀티 능력, 협업 능력으로 선발"
황선홍 "이강인 이적으로 PSG와 협의 필요"
백승호 박진섭(전북) 설영우(울산) 와일드카드
엄원상(울산) 정우영(슈튜트가르트) 등도 발탁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이강인 선수가 오는 9월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3회 연속 대회 우승을 노리는 황선홍 감독은 이강인을 포함한 22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황선홍 감독은 세 가지 기준을 갖고 22명의 선수들을 뽑았다고 밝혔습니다.

팀과 K리그에서의 포지션 경쟁력,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능력, 그리고 하나의 팀이 되기 위한 협업 능력입니다.

단연 눈에 띄는 선수는 이강인입니다.

황선홍 감독은 이강인 선수의 전 소속팀 마요르카와는 차출을 합의했지만 팀 이적으로 협의가 다시 필요해졌다고 말했습니다.

[황선홍 /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 : 강인이의 의지가 상당히 강하고 팀도 강인이에 대해 기대를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PSG와) 조율해가야 할 부분이고 저는 굉장히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강인 활용법에 대해서는 A플랜, B플랜 구상은 있지만 팀을 위해 선수와 더 소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와일드카드로는 전북의 미드필더 백승호와 수비수 박진섭, 울산의 측면 수비수 설영우가 발탁됐습니다.

[황선홍 /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 : 케이리그에서 충분히 검증된 선수들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박진섭 선수나 백승호 선수는 한 팀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고.]

지난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후반 교체로 들어가 두 골을 넣은 엄원상을 비롯해,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한 정우영 등도 막강한 2선 공격 라인에 포진했습니다.

[황선홍 /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 : 선수들과 혼연일체가 되어 혼신의 힘을 다해 우리가 세운 목표를 달성하고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선수가 골을 넣든 못 넣든 책임은 감독이 지는 것이라며 배수의 진을 친 황선홍호.

아시안게임 3회 연속 우승을 위해 오는 9월 완전체로 모입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촬영기자 : 김종완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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