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새벽 5시쯤 경기 안성시 원곡면에 건설하고 있는 통복교에 설치된 임시 다리가 밤사이 내린 비로 10m 정도 유실됐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다리 유실로 차량이 다닐 수 없어 경찰이 주변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통복교는 다음 달 개통 예정인 교량으로, 유실된 다리는 개통 전까지 사용하기 위해 임시로 설치됐습니다.
임시 다리가 유실됨에 따라 안성시는 공사 일정을 앞당겨 마무리한 뒤 내일(15일) 통복교를 개통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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