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호우' 퍼붓는다…주말까지 300㎜ 물벼락 주의
밤사이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서 강하고 많은 장맛비가 쏟아졌습니다.
주말까지 300mm에 달하는 물벼락이 떨어지고, 다음 주까지도 장마가 계속될 거란 전망인데요.
현재 장마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을 우진규 기상청 예보분석관 전화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밤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밤사이 많은 비가 내린 곳과 또 현재 비가 가장 거센 곳들이 어딘가요?
앞으로도 많은 비가 내릴 거란 예보인데요. 주로 어느 지역에 얼마나 강한 비가 집중될까요?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정말 무섭게 비가 쏟아지기도 하는데요. 이번에 이렇게 강한 비가 오는 이유가 뭔가요?
올여름 장마철에 제주 산간에서는 1천mm가 넘는 물벼락이 떨어졌습니다.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얼마나 내렸고, 또 예년 장마철보다 위력이 강한 건지 궁금합니다.
지난 화요일, 서울 일부 지역에 '극한 호우'로 인한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극한 호우'라는 표현을 올여름에 처음 들어본 것 같은데요.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시간당 30㎜ 또는 50㎜, 80㎜ 등 기상청 예보를 보면 '한 시간 강수량'으로 비의 강도가 표시되는데요. 수치로만 보면 크게 와닿지가 않는데, 각각이 어느 정도의 위력이라고 보면 될까요?
주말을 지나고 나서도 장맛비가 계속될 거란 예보입니다. 다음 주 내내 비가 내리는 건지, 장마 전망은 어떻습니까?
앞으로도 많은 비가 내린다니까 걱정이 큽니다. 시청자분들이 어떤 점들을 조심하고 대비해야 할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