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모 백화점 청소장비서 불...3명 연기 흡입 / YTN

2023-07-13 14

어제(13일) 새벽 5시 20분쯤 대전시 유성구의 한 백화점 지하주차장 3층 창고에 있던 청소장비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진화 작업에 나섰던 백화점 관계자 3명이 단순 연기 흡입으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해당 장비는 충전 중에 배터리에서 연기가 발생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백화점 측은 해당 장비 말고는 물적 피해가 없었고 잔여 위험에 대한 확인을 모두 마쳐 정상 영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이 정상 작동됐고, 합동 조사를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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