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의 '오픈AI 대항마' 인공지능 기업 'xAI' 출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만든 새로운 인공지능 기업 'xAI'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xAI'는 현지시간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우주의 진정한 본질 이해가 목표"라며 엔지니어와 연구원 구인 공고도 덧붙였습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AI 조직 '딥마인드' 비롯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출신 전문가들이 초기 구성원 12명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오픈AI 창립 멤버였다가 이해충돌 문제로 발을 뺀 머스크는, 지난 4월 오픈AI가 챗GPT를 통해 영리를 추구하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하며, 자신은 '진실 추구 AI'를 개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 'xAI' 설립에 따라 머스크가 이끄는 회사는 모두 6개로 늘었습니다.
김지선 기자 (sunny1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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