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에서 반란을 시도했던 용병 기업 바그너그룹 수장에게 독극물로 암살될 가능성을 조심하라고 경고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핀란드 헬싱키에서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과 가진 공동회견에서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신병에 대한 질문에 그가 어떻게 될지는 신만이 안다며 지금 어디에 있고 무슨 교섭을 했는지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내가 프리고진이라면 먹는 것을 조심할 것이라며 메뉴를 계속해서 주시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푸틴에게 반기를 들었던 프리고진이 살해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로 과거 푸틴 정적이었던 반체제 인사 나발니가 독극물 중독으로 쓰러진 사례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회견에서 바그너 반란 사태 이후 푸틴 대통령이 새로운 조처에 나설 우려가 있는지 질문에 푸틴이 핵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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