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 돌입 보건의료노조, 폭우 속 서울 도심 2만명 집결 / YTN

2023-07-13 445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어제 낮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 모여 인력과 공공의료 확충 등을 요구하는 총파업대회를 열었습니다.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2만여 명, 경찰 추산 만 7천 명이 집결했습니다.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파업을 앞두고 보건복지부는 대화와 협상을 중단했다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진 주무부서 무책임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총파업 2일 차인 내일은 서울과 세종, 부산, 광주에서 총파업대회를 엽니다.

보건의료노조는 오늘 총파업에 전국 122개 지부 140개 사업장에서 조합원 4만 5천여 명이 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의료노조의 이번 총파업은 지난 2004년 의료민영화 저지·주5일제 관철을 주장하며 파업한 이후 19년 만에 처음이며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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