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의 나라’ 방문한 尹 “우크라 계속 지원하겠다”

2023-07-13 1,026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7월 13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노동일 파이낸셜뉴스 주필,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조승현 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바로 폴란드 바르샤바 현지로 가보겠습니다. 조금 전 현지에서 전해진 영상인데. 김건희 여사가 내리고 윤 대통령도 차에서 내리면서 폴란드 두다 대통령, 두다 대통령 부부와 만났습니다. 조금 전 폴란드 대통령궁 환영식장 앞인데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우리나라 대통령으로는 14년 만에 공식 방문. 폴란드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입니다. 양국 국가 연주에 이어서 의장대 사열까지 있었고. 앞서도 제가 잠깐 언급을 해드렸는데 폴란드가 최근에 우리나라 무기를 많이 샀고, 또 인접국이 바로 우크라이나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이번 윤 대통령의 공식 방문, 주요 의제들이 조금, 핵심 내용들이 조금 많네요.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네. 이제 방위산업 같은 경우도 폴란드가 사실 역대 최고 계약액을 갱신하면서 우리 방위산업의 주요한 고객 국가가 되었죠. 그리고 단순히 폴란드 하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폴란드가 우리나라 K9 자주포를 위시한 여러 이 무기들을 사 가고, 이것이 매우 빠르게 이 폴란드의 어떤 수요에 맞게 배치되는 것을 보면서 동유럽의 다른 국가들도 우리 방위산업의 새로운 고객이 될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루마니아가 또 K9 자주포 거액의 계약, 조 단위의 계약을 체결했다는 뉴스까지 전해지고 있고요.

지금 이 폴란드가 우크라이나 지원에 가장 적극적이고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사업이 아마 수백조 원 대의 사업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때도 우리와 폴란드가 굳건한 신뢰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한국 기업들이, 한국 정부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데 아주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동유럽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의미에서 폴란드와의 수교나 이 신뢰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띤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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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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