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전북서 낙석·토사 유출 사고 잇따라
최근 호남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전남과 전북에서 토사 유출과 낙석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3일) 새벽 5시 40분쯤 전북 진안군 정청면 한 도로에 대형 낙석이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복구 작업을 위해 한때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앞서 오늘(13일) 0시 20분쯤에는 전남 화순군 이양면 한 도로 경사면에서 토사가 쏟아져 도로를 막았습니다.
이 사고로 1t 트럭을 몰고 도로를 지나던 50대 남성이 손을 다쳤습니다.
당국은 왕복 2차선 도로를 통제하고 복구 작업을 벌였습니다.
김경인 기자 (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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