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조직에게 대포 통장을 유통해 사기 범행을 도운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은 사기 방조 등의 혐의를 받는 대포 통장 유통조직원 가운데 12명은 구속하고, 12명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총책인 50대 남성 A 씨 등은 지난 2020년 11월부터 지난 4월까지 유령법인을 세워 대포 통장을 만들고 국내·외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제공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이 대여한 대포 통장 계좌에는 피해자 39명이 14억 원에 이르는 금액을 입금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합수단은 또, 펀드 상품 가입을 대가로 대포 통장 개설을 도운 현직 은행원과 사건 수사 무마를 위해 경찰에 청탁한 브로커도 적발하고 재판에 넘겼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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