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7일 만에 탄도미사일 도발에 나섰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12일) 오전 10시쯤 북한 평양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발사된 장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미사일은 고각으로 발사돼 약 천㎞를 비행한 뒤 동해 상에 떨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발사는 지난달 15일 한미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에 반발하며 북한이 순안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지 27일 만입니다.
앞서 그제와 어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연이어 담화를 내놓고, 미군 정찰기가 배타적 경제수역, EEZ를 침범했다며 격추 위협을 가했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한미 간 공조 회의를 통해 상황을 긴밀히 공유하고, 북한의 어떠한 위협과 도발에도 연합방위 태세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며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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