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수신료 분리납부 첫 날 문의 급증…곳곳 혼란
TV 수신료와 전기요금을 따로 내게 된 첫 날, 곳곳에서는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오늘(12일) 오후 4시까지 한전 콜센터로 걸려 온 상담 전화는 평소보다 15% 가량 증가한 약 7만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70%인 4만9,000건 가량이 수신료 분리 납부 관련 문의였습니다.
또, 한전 지사와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에도 분리납부 관련 문의가 이어졌습니다.
한전은 콜센터에 수신료 전담 상담인력을 따로 배치하는 등 분리 징수 신청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고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주영 기자 (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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