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사령탑은 오늘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놓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일본을 항의 방문하고 있는 민주당 의원들을 겨냥해 선동정치 해외 수출 행보라며 국제 망신이라고 비판했고,
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한일 정상회담에서 오염수 투기 잠정 보류를 요구해야 한다며 국민 안전 3대 조치를 제안했습니다.
서울 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 공방은 오늘도 이어졌는데요.
국민의힘은 종점 변경안은 문재인 정부 때 용역을 맡긴 민간 업체가 제시했다며
민주당은 김부겸 전 총리와 유영민 전 비서실장, 정병균 전 군수가 양평 땅을 보유한 의혹부터 해명하라고 촉구했고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가 윤 대통령 처가 땅 종점을 원한다는 게 본질이라며 대선 직후에 바뀐 종점도 국토부 차관이 세일즈에 나선 종점도 처가 땅 방향이라며 백지화는 하루짜리 국면 전환쇼라고 비판했습니다.
여야 입장 듣고 더정치 풀어가겠습니다.
[박대출 /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 정동균 전 군수 일가는 원안 종점 일대 무려 14개 필지, 1만 68㎡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고, 김부겸 전 총리가 강하면에 토지 617㎡를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냈던 유영민 실장 부인 소유의 땅과 건물이 전 양평군수 일가 소유의 땅 인근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윤석열 정부는 처가 땅 종점을 원합니다. 대선 직후에 바뀐 종점도 처가 땅 방향, 엊그제 임명된 용산 출신 국토부 차관이 세일즈에 나선 종점도 처가 당 방향. 일관됩니다. '답정처가'입니다. 솔직히 윤석열 정부가 처가 땅 노선 아닌 길을 추진할 마음이나 가능성이 1%라도 있습니까? 대통령이 직접 답하길 바랍니다.]
YTN 김영수 (kim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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