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금융사 횡령 사고 32건…21건은 상호금융권
상반기 금융회사의 횡령 사고가 32건에 달했으며 그중 3분의 2는 신용협동조합, 농업협동조합 등 상호금융조합에서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6월까지 국내 금융사 횡령 사고는 총 32건, 액수는 31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업권별로는 상호금융업권 횡령 사고가 21건, 11억원으로 건수 기준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는 은행의 횡령 사고가 9건이었고, 액수는 16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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