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 회장 탄핵 움직임…"의대증원 반발"
대한의사협회 내부에서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합의한 이필수 회장의 탄핵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 대의원 84명은 이필수 회장을 비롯한 임원 불신임안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안을 상정할 임시대의원총회 발의 동의서를 제출했습니다.
임시대의원총회는 재적 대의원 3분의 1 이상이 찬성해야 열 수 있는데, 전체 대의원 242명 중 3분의 1이 넘는 84명이 동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12일) 의장단이 동의서를 검토하고, 오는 15일 운영위원회에서 임시총회 개최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김장현 기자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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