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루나 사태' 핵심 신현성 첫 재판…혐의 부인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인 신현성 전 차이코퍼레이션 대표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늘(10일) 열렸습니다.
신 전 대표가 불출석한 가운데 오늘 서울남부지법에서 진행된 공판준비기일에서 변호인 측은 "검찰이 설명한 공소사실은 객관적 실체와 부합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신 전 대표는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 5월 테라·루나 폭락 사태가 벌어지기 전까지 거래 조작 등을 통해 4,629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신 대표를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 4월 재판에 넘겼습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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