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사교육 카르텔' 의혹 4건 직접 수사
경찰청이 '사교육 카르텔' 관련 수사 4건을 모두 직접 수사합니다.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지난 7일 교육부가 수사를 의뢰한 사건을 직접 수사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사건은 학원 강사가 수능 출제위원 출신 현직 교사들로부터 구매한 문항으로 교재를 만들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사건입니다.
앞서 수사가 의뢰된 2건도 현재 중대범죄수사과에서 살펴보고 있습니다.
해당 사건은 학원 강사가 학생들에게 수능 출제 관계자와 만났다고 말하며 예상문제 유형을 수강생에 직접 언급한 경우입니다.
박상률 기자 (sr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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