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충북 일부 지역에 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지면서 비 피해가 잇달았습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부터 현재까지 충북 지역 비 피해 신고는 23건이 접수됐습니다.
어젯밤 10시 50분쯤 충주시 중앙탑면 창동리 한 도로 옆 비탈길에서 토사가 흘러내렸습니다.
사고 당시 지나던 차량이 없어 피해는 없었지만, 토사가 도로 일부를 막았습니다.
오늘 아침 7시 48분쯤에는 옥천군 청산면 만월리의 한 도로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 당국이 면사무소와 함께 양수기로 물을 빼냈습니다.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와 주차장, 세월교는 불어난 물로 인해 오늘 새벽 5시쯤부터 통제되고 있습니다.
청주기상지청은 충북지역에 비가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예상 강수량은 20~80㎜, 많은 곳은 100㎜ 이상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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