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새마을금고 예금인출 둔화·재예치 증가‥사태 진정세"
정부가 새마을금고 예금 인출세가 둔화하고 재예치 금액은 증가하는 등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추경호 부총리는 오늘(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등과 함께 확대 거시경제·금융 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새마을금고 관련 예·적금 유출입 동향 등을 점검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새마을금고 예·적금 인출 규모와 속도가 둔화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재예치 금액과 신규 가입 수도 증가하는 등 불안 심리가 점차 진정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정부는 사태 조기 안정화를 위해 '범정부 새마을금고 실무 지원단'을 내일(10일)부터 발족하기로 했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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