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큐텐의 인터파크·위메프 인수 승인
공정거래위원회는 싱가포르 기반 이커머스 기업인 큐텐이 국내 경쟁 기업인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각각 인수한 것을 사후 승인했습니다.
공정위는 이번 기업결합으로 오픈마켓·해외직구 시장의 경쟁이 제한될 우려가 미미하고, 중소 사업자가 통합되면 네이버·쿠팡 등을 견제할 경쟁자로 성장해 경쟁이 촉진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큐텐은 지난 4월과 5월 인터파크커머스 주식 100%와 위메프 주식 86%를 각각 취득한 뒤 공정위에 신고했습니다.
이들 회사는 자산총액 및 매출액이 2조원 미만이라 사후적으로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고해 승인받으면 됩니다.
김종력 기자 (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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