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방문한 재닛 옐런 미국 재무 장관은 세계 양대 경제 대국인 미중 간 분리는 양국에 재앙이 될 뿐만 아니라 세계의 안정도 해친다며 '디커플링' 반대 소신을 재차 밝혔습니다.
옐런 장관은 오늘 오전 베이징에 있는 미국 대사관에서 3박 4일간의 방중 일정을 마무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미중 간에 한 번에 해결할 수 없는 중대한 이견이 존재한다며 양국은 책임 있게 관계를 관리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의 새 경제팀과 내구성 있고 생산적인 대화 채널을 만드는데 이번 방문의 의미가 있었다고 소개했습니다.
옐런은 또 이번 방중 기간 지적재산권 문제와 중국의 비시장적 정책,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 관련 논의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옐런 장관은 지난 6일부터 베이징을 방문해 리창 총리와 허리펑 부총리, 류쿤 재정부장 판궁성 인민은행 서기 등 새로 꾸려진 중국의 금융·경제 라인을 두루 만났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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