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마약 5개월 간 272㎏ 적발…6만명 동시 투약 분량
올 1월부터 5월까지 관세 당국에 적발된 밀수 마약이 270㎏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 적발된 마약 밀수는 273건, 중량으로는 272.4㎏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6만여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하루 평균 약 1.8㎏의 마약이 적발된 셈입니다.
서울·인천공항과 인천·부산·김해공항 세관에 근무 중인 마약 수사 인력은 총 83명으로, 2017년 32명에서 2.6배 늘었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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