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사기' 디셈버 출신 가수 윤혁…또 사기 연루
8억원대 사기 혐의로 기소된 남성 그룹 '디셈버' 출신 가수 윤혁이 또 다른 사기 사건으로도 재판 중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7일) 인천지법에서 열린 1차 공판에서 윤혁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부인하지 않는다면서, 재판 중인 다른 사기 사건과 병합을 요청했습니다.
윤혁은 지인들로부터 돈을 빌리거나 화장품 사업 투자를 유도한 뒤 8억7천만원 정도를 갚지 않은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다른 사기 사건으로 기소돼 지난달 8일 첫 재판을 받았습니다.
윤혁은 2017년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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