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호준석 앵커
■ 출연 : 양훼영 과학뉴스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2021년부터 우리 정부가 2년 동안 독자적으로 자체 조사를 했습니다. 그 결과 최종 검토 보고서, 잠시 뒤에 발표됩니다. 이 검토 결과와 함께 일본 정부에 대해서 우리 정부의 제안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잠시 뒤에 저희가 생중계해드릴 예정이고요. 먼저 쟁점들, 현안들 짚어보겠습니다. 과학뉴스팀 양훼영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그동안 2년 동안 우리가 자체 조사를 해왔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왔는지 경과부터 설명을 해 주시죠.
[기자]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서 우선 국조실 주관으로 범정부 TF팀이 구성된 건 2018년 10월이었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범정부 TF 팀이 운영이 되는 와중에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라고 원자력과 관련된 전문가들이 모여있는 연구원에서 주도적으로 과학기술적 검토를 따로 진행을 했는데요.
이게 2021년 8월부터입니다. 그러니까 2년이 좀 넘었죠. 후쿠시마 원전 시찰단이 지난 5월에 방문을 했었는데 이때 나왔던 내용들, 그리고 과학기술적 검토를 진행했던 지난 2년 동안의 내용들이 함께 담겨서 이번 보고서가 최종적으로 나오는 건데요.
여기에서는 과학기술적 검토 사항이라는 게 무엇인가 궁금하실 것 같아요. 우선은 제일 쟁점 사항인 다핵종제거설비인 알프스의 성능이 제대로 됐는지, 또 그다음에 측정 확인용 설비나 이송 설비, 방수 설비 이런 해양 설비들도 있는데 이 설비들이 계획대로 잘 만들어졌고 또 운영이 잘 될 것인지, 이런 것들을 검토했고요.
그리고 또 방출 전에 오염수에서 핵종들이 얼마나 들어있는지를 검토를 해야 하는데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 핵종들이 제대로 잘 선정이 되어 있는지, 그리고 그 핵종들을 제대로 된 분석 방법으로 분석을 해서 농도에 대한 분석값이 혹시 오류가 나오지는 않는지, 방출 방법들은 제대로 잘 계획이 되었는지 이런 것들을 검토를 하는 거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정부 검토 보고서에 담기는 내용은 사실 IAEA의 최종 보고서와는 좀 별개로 정부가 지난 2년 동안 독자적으로 진행한 부분이고요. 시료에 대한 직접...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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