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내주 리투아니아 나토정상회의 참석…"한일회담 조율중"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주 월요일(10일)부터 4박6일간 리투아니아와 폴란드 순방에 나선다고 대통령실이 어제(6일) 밝혔습니다.
윤대통령은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나토정상회의에 참석해 우크라이나 평화 기여 방안을 공유하고 나토 국가와의 협력 증진을 논의합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도 조율 중인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가 거론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대통령은 이어 폴란드를 공식 방문해 정상회담을 갖고, 방산·원전 등 전략 분야 협력을 논의합니다.
폴란드에는 경제사절단 89명이 동행하며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를 위한 간담회 등이 예정돼 있지만, 우크라이나 방문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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