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청년들을 만나 국회의 여소야대 탓에 제대로 된 입법을 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엔 근본적인 개혁이 가능하다며 총선을 낙관하는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윤석열 / 대통령 : 우리 정부가 지금 국회에서는 소수 정당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뭘 하려고 하면 무조건 발목 잡는 이런 분위기가 형성돼 있고…. 제대로 된 입법 하나 해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도 희망을 가지십시오. 내년부터는 근본적인 개혁이 가능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행정부가 아무리 하려고 해도 한계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법률 제도와 예산의 뒷받침이 있어야 하는데, 올해까지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하고 내년에는 여러분들과 함께 더 많은 국정 논의를 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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