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주행중 동력상실 전기차 6종 무상수리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최근 주행중 동력상실 신고가 접수된 4개 차종을 포함해 총 6개 전기차에 대해 무상 수리를 실시합니다.
대상은 2021년부터 국내에서 제작해 현재까지 판매된 현대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 제네시스 GV60 및 GV70 전기차, G80 전기차와 기아 EV6 등입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이들 차량의 통합충전제어장치, ICCU 안에 일시적 과전류가 흐르면서 '저전압 직류 변환장치'에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양사는 해당 고객에게 통지문을 보낸 뒤 8월부터 무상 수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김종력 기자 (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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