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야구선수 '프로포폴 투약' 경찰 수사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 프로야구 선수 김모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월 말쯤 김씨가 서울 강남 일대에서 지인 명의로 프로포폴을 처방받아 투약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됐으며, 경찰은 고발인 조사를 마치고 김씨를 소환할 예정입니다.
앞서 김씨는 제주도에서 지인 명의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올해 5월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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