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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선대위원장' 한동훈?...안철수 "가능하다" [Y녹취록] / YTN

2023-07-05 283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그런데 김은혜 수석 같은 경우에는 안철수 의원의 바람인지 들은 얘기인지 모르겠지만 지금 정부에서 할 일이 아직 많다. 그랬는데 어떤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 거예요?

◆김병민> 구체적으로 지금 내각에 있거나 아니면 대통령실에 있는 인사들의 총선 얘기를 꺼내는 건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최선을 다해서 국정을 성공적으로 가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인사들이 있기 때문에 특히나 내각에 있는 한동훈 장관 차출설이 나오게 되는 것에 대해서도 법무부 장관으로서의 현재 있는 역할 자체가 정치적으로 퇴색될 수 있는 발언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지양하는 게 좋겠다고 이야기하고 있고요. 김은혜 수석도 마찬가지로 대통령실에서 홍보수석으로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들을 쭉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지금부터 벌써 총선에 어느 지역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게 되면 대통령실이 움직이고 있는 중요도들이 분산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메시지들이 나오는 것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고. 아마 연말 정도가 되게 되면 아주 자연스럽게 이 정부에 몸을 담았던 인사들이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위해서 어떤 지역으로 출마하는 것이 타당할 것인가에 대한 보도들은 자연스럽게 추석 이후로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확실히 국민의힘 지도부다 보니까 말을 아끼고 있는 김병민 최고위원의 분석을 들어봤는데 한동훈 차출설과 관련해서 안철수 의원은 이렇게 전망을 했습니다. 얘기 들어보시죠. 한동훈 장관, 지금 정치하겠다는 얘기도 안 하고 지역구 여러 군데 거론하고 있더니 지금 선대위원장 카드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당대표 후보 경선 때부터 한동훈 선대위원장을 적극 지지하는 입장인데. 이런 카드가 현실화될 가능설이 있는 거예요?

◆최진봉> 현실화될 가능성이 없다고 얘기하기가 어렵다. 그렇게 제가 표현을 해 볼게요. 두 번 부인을 했는데요. 왜냐하면 한동훈 장관 입장에서는 본인은 선을 긋고 있고 장관을 하니까 그 얘기를 선뜻 하기도 어려울 거예요. 자유로운 몸이 아니잖아요, 지금은. 그러니까 그렇게 얘기하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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