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언론재단 열독률 조작 의혹 수사 착수
검찰이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정부 광고지표 조작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3일 대학생 단체 '신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가 표완수 이사장 등을 업무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형사 9부에 배당했습니다.
지난달 27일 한 인터넷 언론은 언론재단이 기존의 열독률 조사를 바꾸고, 사회적 책무 조사 항목을 추가해 언론사 광고단가 순위를 뒤바꿨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언론재단 측은 지난 3일부터 2주간 자체적인 특별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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