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아침 7시 20분쯤 경북 군위군 효령면 상주영천고속도로 불로터널 인근에 있는 야산이 무너졌습니다.
쏟아져 내린 바위와 흙이 고속도로를 막으면서 25톤 트럭 한 대가 급하게 속도를 줄이다가 갓길에 있던 차량을 들이받아 50대 운전자가 팔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고속도로 하행선 전체가 통제돼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경찰과 도로공사는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난 거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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