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2,130원vs9,650원…최저임금 수정 제출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놓고 노동계와 경영계가 수정안을 제출했지만, 큰 간극을 재확인하고 제10차 전원회의를 종료했습니다.
법정시한을 넘긴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내년 최저시급 수정안으로 노동계는 1만2,130원, 경영계는 9,650원을 제출해 기존안보다 110원 줄어든 2,480원의 격차를 보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노동계는 내년 최저시급 1만2천원에 동의한 10만 명의 서명지를 제출했고, 경영계는 영세중소기업과 자영업자 타격으로 취약계층 일자리가 불안해진다고 맞섰는데, 노사는 6일 회의에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김장현 기자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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